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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에스앤에스텍 자회사 에스에스디, 터치센서 사업본격화

 

 

 

 

 

에스앤에스텍 자회사 에스에스디, 터치센서 사업본격화

 

 

- 에스에스디, 시노펙스, 모젬 3사 사업 제휴로 제품경쟁력 향상

 

 

 

터치스크린 제조 전문 기업 에스에스디는 현재 늘어나고 있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노펙스, 모젬과의 터치센서사업제휴 및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터치센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에스에스디는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 101490)과 모젬이 각각 30억씩 투자한 총 60억의 유상 증자 자금으로 에스에스디의 생산라인 및 장비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에스에스디는 휴대폰 및 태블릿, 올인원 PC까지 모두 대응 가능한 3~27인치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3.3인치 터치센서를 기준으로 월 2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4월부터 신규라인 증설을 진행하여 8월 가동을 시작하면 월 생산능력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제품 종류에 따라 약 400만~500만개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이 안정화된 이후부터는 연간 1,000억 이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부문에서도 인쇄방식의 로우엔드에서 포토방식의 하이엔드 터치센서까지 생산이 가능해져 모든 터치센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에스에스디는 지난 23일 시노펙스 모젬과 사업제휴 조인식을 갖고 급성장하는 터치 시장과 얇은 베젤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선폭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제휴 및 인프라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블랭크마스크 제조업체 에스앤에스텍의 자회사인 에스에스디는 터치스크린 제조 전문 기업으로 미세 공정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시노펙스는 휴대폰용 터치스크린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회사인 모젬이 휴대폰용 ITO필름, 강화유리 등을 생산해 터치스크린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3사는 제휴를 통해 에스에스디의 미세 회로 기술인 포토 리소그라피 방식 및 에스앤에스텍의 스퍼터링 기술과 시노펙스의 영업망, 모젬의 안정적인 부품 공급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품질 터치센서를 개발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에스디 관계자는 “이번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2분기 이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제휴에서도 터치스크린 분야 3사가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어 고품질 터치센서 기술을 선점하고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에스디는 정전식 센서 방식에 포토 리소그라피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세밀하고 얇은 베젤을 실현할 수 있는 GMFF(메탈필름전극타입) 방식을 개발하고 지난해 7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현재 소형 및 중대형 터치패널을 국내 대형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