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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디에스엘시디, LED 조명 미국 진출…글로벌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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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맥스라이트와 공급판매 및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TFT-LCD용 BLU 제조업체인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 오인환)가 신성장 동력인 LED 조명사업으로 미국에 진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디에스엘시디는 19일 미국 뉴욕에서 현지 조명기업인 맥스라이트(MaxLite)社와 LED 조명 공급 계약 및 미국 내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LED 조명 사업 중 가장 큰 시장인 북미 및 중남미 지역 선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에스엘시디는 LED 조명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고객의 요구에 대응,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맥스라이트社와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공동 협력하며 미주 지역에 맞는 LED 조명 공급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하게 된다.

디에스엘시디 측은 이번 협력으로 미국 조명 사업부분에서 초기 연간 3,000 ~ 5,000만불 이상의 매출 확대와 함께, 합작회사 설립으로 미주 지역 LED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목표다.

또 양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미국 내 LED 조명공장을 설립, 현지 생산 거점까지 확보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미국 주 정부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와 공공시장 선점이라는 이중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에스엘시디는 디스플레이용 BLU 사업에서 쌓은 핵심제조, 설계 기술과 핵심부품 내재화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LED 패키지와 SMPS 등 LED 조명 생산을 위한 토털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BLU와 동일한 면 조명에서는 World wide Hidden Champion을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디에스엘시디 관계자는 이번 계약 및 합작회사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LED는 디스플레이 광원에서 조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신광원으로 그 성장성이 무한히 커지고 있다.”라며 “해외 조명 전문 기업과의 협력으로 LED 조명 산업으로도 디에스엘시디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맥스라이트社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조명기구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유통망과 마케팅 능력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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