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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우리이앤엘(153490),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우리이앤엘(153490),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LED 패키지 전문기업인 우리이앤엘(대표 김병수 153490)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17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영업이익은 47.3억 당기순이익은 85.5억원이 증가된 수치이다.

 

우리이앤엘은 최근 중국 LED 칩 제조업체의 공급 과잉으로 칩 가격이 하락하였고, 패키징 제품의 원가절감 노력과 사내 혁신활동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시장의 변동에 관계없이 착실한 미래준비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이앤엘 제조부문은 15년 상반기 별도의 생산설비 증설 없이 자체 혁신 활동을 통해 기존 생산 CAPA 대비 150% 수준으로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특히 우리이앤엘은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8월에 상해사무소를 신설, 중국 고객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중국현지 LED칩 업체와 중국 양저우 공장내에 CSP(Chip Scale Pakage)부문의 공동개발 및 생산을 통한 투자제휴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영역 확대와 비지니스 모델의 다각화를 위한 LED칩의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와 원가경쟁력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이앤엘 관계자는 “차세대 LED 산업 유망분야인 UV LED와 자동차 부분 등 신규 사업부문의 인력과 조직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15년 하반기부터는 스마트 폰 제품 및 차별화 제품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2016년부터는 그 동안 준비해온 차세대 제품들을 주축으로 기업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이앤엘은 지난해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LED Light Bar가 올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며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최근 LG디스플레이에 이어 LG전자까지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