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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오성엘에스티, 완전자본잠식은 일시적

 

 

오성엘에스티, 완전자본잠식은 일시적

 

- 출자전환 및 전환사채 차환발행으로 20141월말에 이미 해소

- 3월말 이전 완전자본잠식 해소 입증자료 제출 예정

 

 

오성엘에스티(052420 대표 윤순광 www.osunglst.com)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결산실적은 매출액 1,345 (전년대비 28%증가), 영업손실 224 (전년대비 37%감소), 당기순손실 6,866 (전년대비 143%증가)이며, 이로 인해 자기자본이 완전잠식 되었다고 14일 공시하였다.

 

그러나, 이는 이미 완료된 채무재조정 금액 중 해외전환사채관련 금액(1,700억원)이 환율 미 확정의 이유로 2013 12월말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부채로 인식된 결과로, 동 금액은 2014 1월말 자로 부채에서 자본으로 전환되어 이미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였고 이를 반영한 감사보고서를 준비 중에 있어 3월말 이전에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20137월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통보를 받아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같은 해 12월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 (5:1), 전환사채 차환발행 (812억원) 및 출자전환 (834억원) 등을 완료하여 2014 1월말 현재 총 1,646억의 금액이 채무재조정 된 바 있다.

 

2013년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것은 K-IFRS에서 규정한 공정가치 평가 방법 (주가)와 채무재조정으로 인한 신규 전환사채의 전환가 및 출자전환가액 (1,500)과의 차이를 손실로 반영한 결과이나, 동 손실금액은 동일한 금액의 주식발행초과금 및 전환권대가로 상계가 되어 실제로는 자본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2013년 기말 결산 실적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되겠으나, 2014 1월 기준으로 이미 완전 자본잠식이 해소되었고, 부채비율도 100% 내외로 예상되어 이전보다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추었기 때문에 상장 유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15회차 BW 채권자들에 대한 출자 전환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