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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유콘시스템, USAI社, AFC社와 대미 수출업무 MOU체결

 

 

 

 

유콘시스템, USAI社, AFC社와 대미 수출업무 MOU체결
     

 

 

- 유콘시스템 무인항공기 부품 USAI社 조립, AFC社가 미국 전시대비 모의훈련장에 납품

 

 

 

무인항공기 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이 2013국제무인시스템 전시회(AUVSI’s Unmanned Systems 2013)에서 미국 방산제품 제조업체 USAI(United Services Associates, Inc.) 및 미국 방산물자 조달 전문업체 AFC(American Federal Contractors, INC.)와 무인항공기에 관한 대미수출업무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유콘시스템의 무인항공기 부품을 USAI에서 조립하고, 이를 AFC가 전시 대비 모의 훈련장에 납품한다는 내용이다.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국내업체로써는 진입하기 어려웠던 무인항공기분야에 미국 국방부뿐 만 아니라 미국 내 상용 무인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USAI(United Services Associates, Inc.)는 무인기를 포함한 로봇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이며, AFC(American Federal Contractors. Inc.)는 미국정부에 방산물자를 공급하는 회사로 주로 미국 군사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군수지원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콘시스템은 국내 3대 무인항공기 전문업체로 1~2명의 소수 인력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소형화(크기 1.4m×1.8m)하고 무게도 3.6㎏으로 초경량화한 것이 특징인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가 주요제품이다. 

특히, 유콘시스템의 리모아이는 올 4월 육군 및 해병대에 보급될 소형정찰용 무인항공기 공급사업에서 방위사업청과 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불법선박 감시 등의 목적으로 평택해양경찰서에 보급되어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유콘시스템 전용우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무인항공기를 미국뿐 만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번 체결이 이루어진 국제무인시스템 전시회(AUVSI’s Unmanned Systems 2013)는 미국 워싱턴DC에서 8월 12일에서 15일까지 열렸으며 30개국, 570개 업체가 참가한 무인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퍼스텍과 유콘시스템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한편, 국제 통계 전문기관인 틸 그룹은 세계 무인기 시장이 올해 66억 달러에서 2022년 114억 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2012~2032 회계연도 우주항공 재정전망서에서 "5년 뒤 약 1만 대의 상용 무인기가 미국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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