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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이그잭스, SC팅크그린 통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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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인쇄전자사업 전문기업 발판 마련

디스플레이용 케미컬 및 전도성잉크를 기반으로 인쇄방식 RFID, 메탈 PCB, FPCB 등의 양산체제를 갖춘 이그잭스(대표 조근호, www.exax.co.kr)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SC팅크그린을 흡수합병하며, 이를 통해 우회상장 한다고 5일 밝혔다.

이그잭스와 SC팅크그린의 합병 비율은 2.908대 1 이며, 합병 후 자본금은 약 95억 원, 주식 수는 1906만주(잠정)가 된다.

SC팅크그린은 10대 1의 감자를 실시키로 했으며, 이그잭스의 기존 조근호 대표가 최대주주가 된다.이번 합병 목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기업가치 향상`이다.

이그잭스는 기존의 화학소재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전도성 잉크를 개발, 프린팅 RFID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3월부터 양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RFID 전담팀을 구성해 연구개발에 주력, 사업관련 3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으며, 2009년 7월에는 100여억원을 투입해 천안 2공장에 세계 최초로 프린팅 RFID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현재 이그잭스의 생산시설에서 안테나와 태그 각각 연간 10억개와 1억개의 생산이 가능하며, 안테나 계 및 각종 테스트 시설을 도입함으로써 환경내구성 테스트부터 신뢰성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는 “보통 증시에서 우회상장기업이 일반투자자들의 기대를 지나치게 부풀리고, 정작 실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이그잭스는 탄탄한 매출 구조와 인쇄전자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우회 상장하여, 안정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진출로 향후 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기업 SC팅크그린은 폐기물을 열분해해 수소와 전기, 가스, 스팀에너지 등의 에너지를 회수하는 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SC팅크그린은 2002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 커피, 의류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다 2008년 5월 현재 김희수 대표가 취임한 후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전환하였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인쇄전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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