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공간정보분야 세계시장 진출계기 확보
-국토부 주최 ‘제 2회 하천측량 제 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최우수 장관상 수상
드론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16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진행, 하천 측량 및 하천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내 민간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유콘시스템은 시스템분야에서 기체와 운영시스템의 우수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측량분야는 측량전문업체 청우기술과 함께 팀으로 참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총 2개 분야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해외 수입품 위주였던 공간정보용 드론 분야에서 국산 드론의
우수성 및 경쟁력우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현재 국내 업체들과 진행되고 있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아시아 미개발 지역 지형 측량사업에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낼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전력·소방·통신·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산업용 드론 개발에 참여, 국내 드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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