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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토비스, 비접촉식 보급형 얼굴체온계 출시...의료기기 사업 진출

토비스, 비접촉식 보급형 얼굴체온계 출시...의료기기 사업 진출

- 열화상 센서, 적외선 어레이 센서 탑재

산업용 모니터 제조업체 토비스(대표 김용범, 하희조 051360)가 비접촉식 보급형 얼굴체온계 'AT-100M' 출시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T-100M은 체온계 전문업체인 이지템(대표 이해욱)과 제휴를 통해 개발하고 토비스가 제작, 유통하게 된다.

토비스 AT-100M은 비접촉식으로 체온을 측정,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물의 절대 온도 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센서 (thermopile 방식)와 적외선 어레이(Array) 센서를 탑재했으며 식약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인증까지 마쳤다.

특히 제품과 환자 거리를 30~45cm 떨어트려 측정 가능하고 별도 측정자 없이 자가 측정이 가능해 비말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예방이 가능하다.

토비스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자가 건강 진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비접촉식 체온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공공기관, 유치원, 은행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시장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사업분야인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토비스는 1998년 설립된 카지노 및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의료기기 시장진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한편 토비스는 지난 12일 비접촉식 얼굴체온계 AT-100M에 대해 의료기기제조업허가 및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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