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Press Release

위탁아동들의 가을 소풍 2014 LIG 사랑의 나들이

 

 

 

위탁아동들의 가을 소풍 2014 LIG 사랑의 나들이

 

- 사회적 관심 필요한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300여명 참가

-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도 2012년부터 해마다 참석

 

홀트아동복지회(www.holt.co.kr, 회장 김대열)가 주최하고 (주)LIG가 후원하는 ‘2014 LIG 사랑의 나들이’ 가 10월 14일 오전 11시,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다.

 

‘LIG 사랑의 나들이’는 위탁부모의 양육 의지를 향상시키고 위탁아동에 대한 애착을 증진시켜 위탁아동들의 정서와 신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홀트아동복지회 서울지역 위탁아동과 위탁부모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나들이 행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LIG 사랑의 나들이’에는 김대열 홀트회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며 LIG에서는 김규진 LIG넥스원 대외협력담당 상무와 계열사 직원들이 LIG희망봉사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LIG 사랑의 나들이’에는 복합적인 의료 문제를 갖고 태어났지만 위탁부모의 정성스런 보살핌 속에 호전되고 있는 하늘(20개월, 가명)이를 비롯하여 구개구순열 수술을 받은 하람(19개월, 가명), 지체장애로 언어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고있는 다수 아동들도 위탁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정년퇴직을 했지만 아이들이 좋아 10년 넘게 위탁봉사를 하고 있는 고복순씨 등 장기 봉사자부터 처음 위탁봉사를 시작한 봉사자까지 위탁아동들에 대한 큰 사랑으로 아동보호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위탁봉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보호받고 있는 위탁아동들은 위탁가정에서 지내는 기간이 길어 야외 활동과 학습 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LIG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사랑의 나들이를 진행하면서 위탁가정과 위탁아동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탁아동들은 위탁부모와 함께 버블쇼, 미니 운동회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한 뒤 맛있는 도시락을 함께 먹고 위탁부모 손을 잡고 동물원을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게 된다. 올해 처음 참석하는 아동들의 경우, 이번 나들이가 ‘생애 첫 나들이’가 되기 때문에 위탁부모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참가하고 있는 김대열 홀트회장은 “사랑의 나들이는 평소 아이들을 돌보느라 힘들었을 위탁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소풍 나온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LIG그룹은 지난 2012년 사랑의 나들이를 후원하며 처음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해 5월에는 미혼모자 가정의 자녀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한 육아용품 응급지원 프로그램인 ‘365베이비 케어 키트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기부와 나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65년부터 입양사업은 물론 아동, 청소년, 미혼모, 장애인,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우리 사회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