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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아이앤씨테크놀로지, PLC 모뎀 성능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PLC 모뎀 성능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 기존 PLC 표준(ISO/IEC12139-1)에 최신 통신기술 접목 추진

 

 

국내 최대 무선통신 반도체 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 052860)PLC, LTE-A, WiFi, DAB, 각종 모바일 TV 제품 등을 자체기술로 개발 및 양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규격인 고속 PLC(High Speed PLC, ISO/IEC12139-1)에 최신 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성능을 월등히 향상시키는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PLC(Power Line Communication) 모뎀 기술은 전력선을 이용하여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국내의 경우 한전 스마트그리드 AMI(원격검침인프라) 구축 사업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의 PLC 표준은 2006년에 제정된 것으로 이후에 개발된 다양한 최신 통신 기술이 적용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그 동안 LTE-A, 와이파이 11ac 등 최신 통신 칩셋을 개발하며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력선의 채널 특성(감쇄, 임피던스, 임펄스, 고주파 노이즈 등)을 고려한 최신 변복조 기술과 에러정정 기술, 채널 등화기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PLC 표준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재 국내에서 문제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과 AMI 시스템과의 충돌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갖는 PLC 칩셋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개발된 PLC 모뎀으로 올해 한전 AMI 사업 수주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를 통해 획득되는 다양한 실장 환경에서의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당사가 보유한 최신 통신 기술들을 적용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기존 PLC 제품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 개발에 나섬에 따라 한전이 추진 중인 AMI 구축 사업도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