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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한국실리콘, 대신證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전문기업인 한국실리콘(대표 윤순광 www.hksilicon.co.kr)이 11일 3시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대회의실에서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과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실리콘은 지난 13일 대신증권을 비롯하여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IPO 실무 절차에 진입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상장 행정 업무를 주관하게 되며,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국내외 마케팅 등 기타 업무를 맡게 된다. 


상장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으며. 총 공모예정금액은 3,000억원~ 4,000억원 선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실리콘 측에 따르면 이번 상장은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신규 자금 확보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IPO로 유입되는 자금으로 2공장 신축에 투입, 내년까지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1만 2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국실리콘은 2008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오성엘에스티와 수성기술이 각각 56%와 22%를 신성 솔라에너지가 18%지분을 갖고 있다. 한국실리콘은 2010년 2월 3,200억원을 투입, 전남 여수에 제 1공장을 완공해 국내 2번째로 연간 3,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생산량 또한 OCI에 이은 국내 2위이다.


한국실리콘은 태양광 산업의 호조로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672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의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연간 생산량 3500톤 규모의 여수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대의 경영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실리콘 윤순광 회장은 “원자력발전에 대한 우려와 고유가로 인해 태양광 시장이 급성장 하며,
수요 또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한 수요 대응을 위해 IPO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해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메이저 폴리실리콘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