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036960), 상반기 영업이익 6.4억... 5분기 연속 영업흑자 지속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OLED 및 LED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036960)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반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7억1900만원으로 10.1%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6억64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주성엔지니어링 측은 반도체 미세화 공정 대응을 위해 신규 장비를 개발, 국내 고객사의 차세대 선행기술개발라인에 데모 장비를 납품하며 첫 양산공급에 성공했다. 또한 해당 장비의 반복 수주까지 예상되는 만큼 향후 반도체 사업부분의 매출 확대까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4년 상반기 반도체 매출은 430억원으로 2013년 연간 반도체 매출인 388억원을 이미 상회, 올 한해 주성의 반도체 사업부 매출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현재 OLED 관련 장비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신규 수익 창출로 인한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 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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