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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Press Release

파워로직스, 올해 순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 2010년 당기순이익 120억원으로 흑자전환 기대
- BMS 등 신성장동력사업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

국내 최대 2차전지용 보호회로 전문업체인 파워로직스(공동대표 박창순, 정상호 047310)는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박창순 공동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예상실적 및 사업현황을 발표하고 회사의 턴어라운드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4%, 105% 상승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120억원을 달성,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고객사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매년 10% 이상의 매출성장이 예상되며, BMS(배터리관리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신성장동력사업의 경우 친환경 녹색기조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총 5,035억원의 매출액을 전망했다.

신성장동력사업의 경우 2010년 약 2%의 매출비중을 2012년 BMS 약 11% 포함 전체 매출의 약 14%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BMS는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전기자동차, 전기버스 등에 사용하는 중대형배터리 관리모듈로 배터리 보호, 전지 에너지량 측정, Cell 및 Power 제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파워로직스는 금일 전기자동차 개발 및 생산기업인 AD모터스(대표 유영선)와 BMS, Pack(팩) 등 배터리솔루션 공급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워로직스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실적발표와 함께 회사의 현재상황과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밝혔다.

우선 최대주주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이 최근 지분을 25%까지 확보, 안정적인 경영활동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으며, 차입금 상환을 통해 2009년 2분기 기준 232%이던 부채비율을 2010년 1분기 기준 101%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대주주인 탑엔지니어링과의 적극적인 상생비전활동을 통해 양사간 사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BMS관련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적극 발굴하여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파워로직스 박창순 대표는 “지난 09년 08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원가경쟁력, 시장장악력, 고객관리, 사업포트폴리오 등 다방면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BMS 등 신성장동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어 향후 새로운 시장환경 또한 지배하는 1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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